달이진다 달이진다 달이진다 달이진다
나를 처음 만났을 때도
그녀는 나에게 말했지
탐스럽고 이쁜 저 이쁜 달
나랑 매일 만날 때에도
그녀는 나에게 말했어
탐스럽고 이쁜 달이 좋아
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
그녀가 사랑하던 저 달이
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
나를 무참히 차 버릴 때도
그녀는 나에게 말했지
탐스럽고 이쁜 저 이쁜 달
나랑 완전히 끝난 후에도
누군가에게 말하겠지
탐스럽고 이쁜 달이 좋아
그녀가 좋아하던 저 달이
그녀가 사랑하던 저 달이
지네 달이 몰락하고 있네
나도 그녀를 잊을 수 있다
Rap
자꾸만 어긋나 버리고 퇴색해 버리는 내 꿈을
지키고 싶었어 이루고 싶었어
누구도 가식의 가면을 버리지 않으려 끝끝내 발버둥 칠 때에
또 감추려 할 때에 하늘에 새긴 내 어린 꿈들이
내 귓가에 들려준 이 노래 내 순수의 노래
키 작은 아이의 함성과 내 사랑이 내게 들려준 이 노래
지켜갈 이 노래
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
이제 나는 돌아서겠소
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
하고 싶은 말 하려했던 말
이대로 다 남겨두고서
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
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 두겠소
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
사랑한 사람이여
더 이상 못 보아도
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
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
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
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 두겠소
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
사랑한 사람이여
더 이상 못 보아도
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
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
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
이 맘만 가져
가오
창밖엔 서글픈 비만 내려오네. 내마음 너무 안타까워.
이젠다시 볼수가 없기에.
처음 만났던 그날도 비가왔어. 우산도 없이 마냥 걸었었지. 너의 눈빛 촉촉히 빛났지
*
이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는걸.
들어줄 사람도 없이 비속으로 오오 흩어지내
너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닿을수 없다는 걸 알고있어.
긴밤을 꼬박세우고 비속으로 어느새 새벽이 오고 있어
*
한때는 너를 만나서 행복했어. 그런 꿈속에 빠져 있었지만 이런 마음 느낄줄 몰랐어~~
이별을 느낄때면 난 생각해봐. 우리사랑을 위한 시간인걸 너는 이런 내맘을 아는지~~
* *
돌아갈 수 없는 시간들은 잊고
다시 떠오를 너의 붉은 태양을 위해
흐르는 눈물은 이젠 모두 뒤로
무한 슬픔은 안녕 푸른 파도여 안녕
난 다시 날 수 있어 숨이 차 올라도
가슴이 터질 듯 한 벅찬 희망을 갖고
난 네게 닿고 싶어
저 하늘을 날아서 아무도 찾지 못 할
우리만의 꿈속으로
지킬 수 없었던 잡을 수 없었던
수 많은 약속들도 이젠 모두 다 안녕
난 다시 날고 싶어 저 푸른 하늘위로
슬픔이라곤 없는 이별이라곤 없는
다시 태어난대도 널 놓치지 않겠어
함께 달리고 싶어 우리만의 꿈속으로
세상 끝에 나 홀로 섰을 때야 비로소 난 알게 됐어
눈물의 의미를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목소리를 따라서
난 다시 날고 싶어 저 푸른 하늘위로
슬픔이라곤 없는 이별이라곤 없는
다시 태어난대도 널 놓치지 않겠어
함께 달리고 싶어 우리만의 꿈속으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