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렌지 빛 愛

원티드 Like you 

너를 좋아 해 너를 좋아 해

왠지 설레네 너만 보면 난 가슴이 다 두근 거리네
터질 것 같애 널 안으면 난 온몸이 다 떨려오네

오늘 밤에도 아니 내일 밤에도
내 품 안에 숨어 와 내 꿈 안에 들어 와
살짝 노크 해 그 누구도 모르게
조용히 해 너 만은 열어줄 게

살랑 거리네 너의 향기에 (분위기에) 취할 것 같애
하나 둘 켜 놓은 키 작은 촛불은 흔들리네 꺼져가네

오늘 밤에도 아니 내일 밤에도
내 품 안에 숨어 와 내 꿈 안에 들어 와
살짝 노크 해 그 누구도 모르게
조용히 해 너 만은 열어줄 게

'여보세요' 하며 두드리면 닫혀 있는 문을 열어 줘요
내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는 큰 솜이불이 되어 줘요

오늘 밤에도 아니 내일 밤에도
내 품 안에 숨어 와 내 꿈 안에 들어 와
살짝 노크 해 그 누구도 모르게
조용히 해 너 만은 열어줄 게

오늘 밤에도 (너를 좋아 해)
내 품 안에 숨어 와 내 꿈 안에 들어 와
살짝 노크 해 (너를 좋아 해)
조용히 해 너 만은 열어줄 게

오늘 밤에도 (너를 좋아 해)
내 품 안에 숨어 와 내 꿈 안에 들어 와

 아이유 너랑 나

시곌 보며 속삭이는 비밀들
간절한 내 맘속 이야기
지금 내 모습을 해쳐도 좋아
나를 재촉하면 할수록 좋아
내 이름 불러줘

* 손 틈새로 비치는 내 맘 들킬까 두려워
가슴이 막 벅차 서러워
조금만 꼭 참고 날 기다려줘
너랑 나랑은 지금 안되지
시계를 더 보채고 싶지만
네가 있던 미래에서
내 이름을 불러줘

내가 먼저 엿보고 온 시간들
너와 내가 함께였었지
나랑 놀아주는 그대가 좋아 
내가 물어보면 그대도 좋아
내 이름이 뭐야

* Repeat

눈 깜박하면 어른이 될 거에요
날 알아보겠죠 그댄 기억하겠죠
그래 기묘했던 아이 
손 틈새로 비치는 네 모습 참 좋다

손끝으로 돌리며 시곗바늘아 달려봐
조금만 더 빨리 날아봐
두 눈을 꼭 감고 마법을 건다
너랑 나랑은 조금 남았지
몇 날 몇실진 모르겠지만
네가 있을 미래에서
혹시 내가 헤맨다면
너를 알아볼 수 있게
내 이름을 불러줘